본문 바로가기
investors
정확하고 투명한 경영정보를 제공하여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갑니다.

레고켐바이오-브릿지바이오, 섬유증 치료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체결

2021.02.15

레고켐바이오-브릿지바이오섬유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체결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중심형 바이오텍과개발전문 바이오텍간 전략적 제휴 -



대전 2017년 5월 31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레고켐바이오’)와 브릿지바이오(대표 이정규)는 5월 31 레고켐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신규 오토택신(Autotaxin) 저해 신약후보물질 LCB17-0877  이의 백업물질에 대한 글로벌 전용실시권을 양도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오토택신은 섬유증자가면역질환종양  다양한 질병에 관여하여는 것으로 밝혀진 효소의 일종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과 학계의 주목 받고 있는 신규 타겟이다. LCB17-0877 연구 단계에서 오토택신에 대한 탁월한 억제효과를 입증한  있으며브릿지바이오는 해당 후보물질을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는 해당 후보물질의 전임상 개발을 위한 추가적인 평가를 수행하고사전에 양사가 합의한 기준을 달성할 경우 본격적인 전임상 및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향후 일체의 개발은 브릿지바이오가 독자적으로 진행하게 되며레고켐바이오는 백업물질의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레고켐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선수금 20억 포함 개발단계에 따라 최대 300억의 기술이전료 및 별도의 경상로얄티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브릿지바이오가 개발 중간 단계에서 제3자 대상 기술이전을 하는 경우 사전 합의된 비율대로 양사간 수익을 분배하게 된다.

 

브릿지바이오의 이정규 대표는 “국내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바이오텍인 레고켐바이오가 연구를 통해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또한국내 바이오텍-바이오텍의 협력사례를 만들어서 글로벌 개발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의 김용주 대표는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들이나 바이오텍의 경우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유 하였음에도 개발분야의 역량이 부족하여 후보물질의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브릿지바이오는 이정규 대표를 포함 글로벌 신약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개발전문 기업으로국내 제약산업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다.” 라며 이번 계약과 파트너에 대한 기대감을 설명했다.